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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누구나 일, 인간관계 그리고 사랑...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삶을 살면서 행복을 누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완벽한 삶을 위한 욕심 때문에 마음 속 한구석엔 항상 조바심으로 가득 차 나를 초조하게 만듭니다. 그 초조함은 결국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지 못한 채 하루 하루를 스트레스로 지새곤 합니다.

 

 

일, 인간관계, 사랑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삶을 지향하며 스트레스없이 행복하게 살 수는 없는 걸까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당신을 위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 수업

 

 

하버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세계 3대 명강의 행복수업.

탈 벤 샤하르의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 수업> 빠르게 핵심만을 여러분에 소개할까 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이 책은 총 3가지의 PART로 나뉘어 있습니다.

PART 1. 불행한 완벽주의자, 행복한 최적주의자

PART 2.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PART 3. 완벽을 넘어 최적으로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차례 소개

 

제가 정리해 드릴 내용은 대부분 PART 1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내용의 핵심부분은 모두 PART 1에 있으며, PART 2~3은 PART 1에서 다루었던 내용의 중복 또는 좀 더 세밀하고 난해한 이야기가 많아 선뜻 이 책을 시작하시기에 고민이 되실 것 같아, 중복된 부분과 어려운 부분을 제외한 핵심부분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자
탈 벤 샤하르

 

이 책의 저자인 탈 벤 샤하르는 이스라엘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에서 최연소 챔피언을 할 정도로 유능한 스쿼시 선수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스쿼시를 그만 두고, 대학 전공을 심리학과 철학으로 바꾸면서 완벽주의자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게 된 이유가 있었지요.

 

스쿼시가 삶의 중심이었을 때, 대회에 나갈 때마다 실패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완벽함을, 최고만을 지향했던 그가, 완벽한 삶을 살면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선택했던 길. 20여년 동안 완벽주의를 연구하면서 깨달게 된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행복 수업. 완벽주의자로서 완벽한 삶을 살면서 파생될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저자인 탈 벤 샤하르는 이렇게 말합니다. <긍정적 완벽주의자 = 최적주의자>

 

 

 

완벽주의자들의 3가지 특징

 

 

완벽주의자들에게는 공통적인 3가지 특징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1. 실패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

실패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은 종종 성장에 필요한 모험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꺾어버립니다. 그 결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인생에서 실패는 불가피한 것으로 결국 성공에 도움을 줍니다. 실패를 극도로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결국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만들죠. 실패를 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2. 고통스런 감정에 대한 거부

질투나 분노, 실망이나 슬픔,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게 완벽주의자들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순간 순간은 이러한 불편한 감정도 필요한 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사람으로써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감정들입니다. 고통스럽다고 그런 감정을 거부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성의 일부를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충만하고 충실한 삶, 즉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허락해야 합니다.

 

3. 성공을 즐길지 못하는 비극

완벽주의자는 거의 실현이 불가능한 기준에 비추어 자기 자신을 평가하고 목표를 설정합니다.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기준에 도달했을 때 조차 재빨리 자신의 성공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또 다른 불가능한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성공적이면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공에 대한기준이 현실적이어야 하며, 우리가 달성한 것에 대해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꿈을 꾸고 우리가 노력해서 이루어낸 것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진정 완벽주의가 나쁜 것인가?

모든 일에 열심히 집중하고 성실한 완벽주의가 정말 나쁜 것일까요? 최근 심리학자들은 완벽주의를 좀 더 복잡하게 보기 시작했고, 단순히 부정적으롤만 생각할 수 없는 면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완벽주의가 우리를 분발하게 하고 개인적인 기준을 높게 정하게 한다는 점에서 유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탈 벤 샤하르는 부정적 완벽주의자<완벽주의자>와, 긍정적 완벽주의자<최적주의자>를 분리해서 생각할 것을 권고합니다.

 

 

완벽주의자 VS 최적주의자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p.42

 

실패를 거부하는 <완벽주의자>와 실패를 받아들이는 <최적주의자>는 본질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저자는 가장 먼저 완벽주의와 최적주의는 서로 아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세상에 100%인 완벽주의자나 100% 최적주의자는 없다는 말입니다.

 

저자인 탈 벤 샤하르는 완벽주의자와 최적주의자의 차이를 독자들에게 이해시키고자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바로 <여행>입니다.

 

목적지를 정하고 여행을 떠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완벽주의자>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여행에서 실패는 있을 수 없으며,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은 똑바로 뻗어 있는 지름길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방해되는 것은 무엇이든 반갑지 않은 장애물로 여기게 되죠. 성공으로 가는 길은 실패가 없는 탄탄대로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 수 있으며 극심한 정체로 인해 목적지까지의 도달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최적주의자>는 삶의 여행이 항상 순탄한 지름길이 아니며, 가는 길에 불가피한 장애물과 우회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지금의 실패가 원하는 목적지로 향하기 위한 여행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거죠. 하물며 그러한 장애물과 우회로를 여행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련의 과정으로 인식, 그러한 과정을 즐기면서 하나의 경험으로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완벽주의자>가 기대하는 여행은 <직선>이며, <최적주의자>가 기대하는 여행은 구불구불한 <나선형>에 가깝습니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p.32

 

 

매년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본가가 전라남도 광주인 저는 인천을 출발하여 기나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출발하기 전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이번에는 또 몇시간이나 걸려 목적지인 광주에 도착할 수 있을까.

좁디 좁은 대한민국 땅에 2024년 6월 기준 자동차 등록 수는 2,613만대 입니다. 같은 해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 수가 51,217,221명이니, 말 그대로 2명 중 1명 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 107위인 면적 100,410㎢ 에 2,613만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땅에서 연 2회에 걸친 명절을 보내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인천~광주 약 330㎞의 귀경, 귀성길은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있어 정말 곤욕이 따로 없습니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p.67

 

<완벽주의자>는 고속도로 정체없이 사고없이 평균소요시간인 4시간보다도 짧은 시간 내 목적지에 도달해야 성공,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정체나 사고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만일 평균소요시간보다 훨씬 길어진 결과가 발생된다면 차 안에서 운전하는 내내 불안과 짜증을 내며, 심지어 조수석과 뒷자석에 함께 이동하는 동반인들에게 조차 불쾌감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최적주의자>는 다릅니다. 결과적으로 목적지는 <완벽주의자>든 <최적주의자>든 동일하지만,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적주의자>는 정체나 사고와 같은 이벤트도 귀성길, 귀경길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최적주의자>도 <완벽주의자>와 같은 야망(=목적지)을 갖고 있지만, 목적지를 향해 가는 여행의 과정도 소중하게 여깁니다. 가는 길에 어떤 경험은 즐겁고 바람직하며, 어떤 경험은 그렇지 못한 우회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목표에 집착해서 나머지 삶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목적지로 가는 여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삶이 전개되는 동안 완벽히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행복한 최적주의자가 되기 위한 4가지 성공 조건

 

행복한 멍청이보다 불행한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는 존 스튜어트 밀이 표현을 별려 말하자면, <완벽주의자>는 "행복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게으름뱅이" 보다 "불행하지만 성공한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게으름뱅이가 되지 않으려고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말로 자신들을 달래며 또 다른 극단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최적주의자>는 그러한 완벽주의에 "즐기면서 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도전합니다. 완벽주의와 최적주의의 성공에 관한 연구를 보면 모든 조건이 같을 때 <최적주의자>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최적주의자>들의 성공 조건 4가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최대한 많이 실패하라

무슨 일이든 계속 즐길 수 있으려면 경쟁력을 갖추는것은 물론이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많이 해봐야 하는 것이죠. 이책에선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실패가 업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배우고 성장하고 결국 성공한다고 말하죠.

 

2.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라

심리학자 로버트 여키스와 J. D. 닷슨은 우리의 정신적이고 생리적인 각성 수준이 증가하면 성과가 향상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각성 수준이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다시 성과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 각성 수준이 너무 낮거나(나태하거나 게으르거나) 너무 높으면(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면) 성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언제 가장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p.56

 

3. 목적지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완벽주의자>는 목적지에 집착하고 여행을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점차 욕망과 동기가 시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의욕에 넘쳤더라도 과정이 힘들어지면 부담감을 오래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반면 <최적주의자>는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면서도 여행 자체를 즐깁니다. 과정이 힘들어도 <완벽주의자>가 경험하는 것보다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을 합니다. <완벽주의자>와 동일한 목표를 향해 움직일 뿐만 아니라 여행에서도 힘을 얻습니다.

 

4. 파레토의 법칙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할 일은 아예 할 가치가 없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미루는 습관이 생깁니다. 또 하나하나의 일에 완벽을 기하다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에도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완벽주의자>들은 이런 식으로 시간을 사용합니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발견한 "파레토의 법칙"은 일반적으로 국민의 20%가 그 나라 부의 80%를 소유하고 있으며, 회사 고객의 20%가 그 회사 수입의 80%를 창출한다고 말합니다.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내용입니다. 회사 매출의 80%는 20%의 상품에서 나오는 느낌적인 느낌을 말이죠.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루에 처리할 업무 중 중요한 업무는 고작 20%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20%의 업무에서 회사 80%의 매출이 나온다면 모든 업무에 시간을 고르게 투자할 것이 아닌, 20%에 집중 투자할 것을 조언합니다.

 

 

 

완벽한 성공이란 없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달에 1억을 벌었다면 다음 달에 2억을 벌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자,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가의 기본적인 마인드입니다. 다음 달에 2억을 벌었다고 목표(욕심?)가 없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2억을 벌었다면 또 다시 목표를 상향 수정하여 3억을 벌고 싶어 합니다. 인간은 이렇게 끊임없이 목표수정을 하고, 목표수정 속에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완벽주의자>의 삶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결국 <완벽주의자>에게 완벽한 성공이란 없다고 봐야하지요.

 

1억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없던 사람이 운이 좋아서 느닷없이 1억을 벌게 되면, 2억을 벌려는 욕심에 목표를 상향 수정하게 됩니다. 그 순간 1억을 벌게 된 기쁨을 조금이라도 누리지 못한 채, 2억을 벌려는 스트레스와 목표 미달성의 패배를 맛보며 좌절하게 됩니다.

 

운이 좋아 1억을 벌었던 사람은 다음 스텝인 2억을 목표로 설정할 수 있어서 그나마 행복한 사람입니다. 운이 따르지 않아 1억 조차도 벌지 못한 사람은 2억은 차치하고 1억 달성의 꿈도 꾸지 못하고 있겠지요. 운이 좋지 않아 1억도 벌어보지 못한 사람 위한 특단의 조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완벽주의자>가 <최적주의자>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지요.

 

① 현실적인 최적의 목표 수정

목표를 비현실적으로 높게 정하고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불행해진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목표를 비현실적으로 낮게 정하고 우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행복감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목표가 너무 쉬우면 지루해서 흥미가 없어지고, 지나치게 어려우면 불안해지기 마련이지요. 목표설정 분야의 선구자인 에드윈 로크와 게리 레이섬은 35년간 연구하여 경험적으로 얻어낸 것을 요약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최고의 목표는 최고 수준의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 냈다" 그럼 우리는 최고 수준의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는 게 좋을까요? 심리학자 리처드 해크먼은 "동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는 성공 가능성이 50 대 50인 지점에 있다"고 말합니다. 건강한 목표를 설정하려면 한 손에는 높은 희망과 위대한 기대감을, 다른 손에는 객관적인 현실을 올려놓고 균형을 맞추어야 최고 수준의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목표(적정수준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② 목표 달성 시 appreciate

앞서 언급했던 <완벽주의자들의 3가지 특징>에서, 완벽주의자는 거의 실현이 불가능한 기준에 비추어 자기 자신을 평가하고 목표를 설정합니다.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기준에 도달했을 때 조차 재빨리 자신의 성공을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또 다른 불가능한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탈 벤 샤하르>는 목표 달성 시 성공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사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물이 반 정도 들어 있는 잔을 보며 물이 반밖에 없다고 볼 것인가. 반이나 있다고 볼 것인가? 우리가 가진 것을 감사하고 즐길 것인가, 아니면 당연하게 여기고 무시할 것인가? 라고 묻습니다.

<완벽주의자>는 보통 부정적인 터널 시야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서 좋은 것은 무시하고 나쁜 것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죠. <완벽주의자>의 부정적인 터널 시야는 자신이 성취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서 무시해 버리고 또다시 가파른 비탈 위로 무거운 바위를 밀어 올리는 노역을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반면 <최적주의자>는 자기 자신과 자신이 이룬 성취, 그리고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여기는 실패까지 모든 것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결과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즐기고 또한 더 많은 성공과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맺음말

 

<완벽주의자>로서 완벽한 삶을 살기 위해선 파생될 수 밖에 없는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됩니다. 이를 극복하고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즉 조금이나마 관대하고 융통성있는 완벽한? 삶을 살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① 우리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② 아픈 감정을 포옹하며 ③ 지금까지 이룬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감사하는 순간, 우리는 <최적주의자>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완벽히 <완벽주의>를 버리고 완전한 <최적주의>에 도달할 수는 없습니다. 출륭한 삶은 어떤 존재 상태가 아닌 과정입니다. 목적지가 아닌 방향입니다.

지금 한달에 10억을 벌어 내 통장에 100억이 있는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1억을 벌었을 때를 회고하며 처음 1억을 벌었을 때부터 10억을 벌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매순간 얼마나 행복하게 느꼈는가가 중요합니다.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수업>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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