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남성들의 전유물인 수염! 수염스타일에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요.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염스타일은 뭘까요?

 

 

남자 수염 스타일

 

 

지난 시간에 이어서 "수염" 관련 컨텐츠 2번째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남자 수염 기르기"라는 주제로, 남자들이 수염을 기는 이유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남자 수염 스타일" 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수염스타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우리 한국사람에게 가장 인기있고 적합한 스타일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수염관리에 필요한 수염스타일 종류

 

 

수염 스타일도 각지각색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고 대중적인 3가지의 스타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힙스터(Hipster)

 

콧수염과 턱수염 양 끝이 분리된 스타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숱 자체가 진하지 않고 양이 많지 않아서 동양인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것도 그럴 것이 한국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면서 많이 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장동건, 정우성, 차승원, 원빈이나 헐리우드 배우인 조니뎁이 자주 이런 스타일로 등장하곤 하죠. 얼굴 선이나 체형 자체가 육중하신 분들보다 조금 슬림하신 분들이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콧수염을 턱수염보다 좀 더 진하게 강조하거나 해서 자유롭게 스타일링 하시면 됩니다.

 

 

 

 

 

구티(Goatee)

 

일명, 염소수염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스타일인데요. 콧수염과 턱수염의 양 끝이 연결된 스타일입니다. 입 주변의 수염이 풍부해야지만 멋이 나는 스타일이기도 하죠. 연예인 중에서는 이정재나 일본 국민배우인 오다기리 조가 이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자신의 수염 발모스타일에 맞추어서 아랫입 바로 아래에 있는 수염을 턱수염까지 길게 늘어뜨리거나, 턱수염을 전체 비율보다 조금 더 길게 하거나 해서 다양하게 스타일링을 해주시면 됩니다.

 

 

 

 

친커튼(Chin Curtain)

 

구렛나루와 턱수염이 연결된 스타일입니다. 수염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리우는 스타일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다고 느껴지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연예인 중에서는 과거 노홍철이나 키아누 리브스가 자주 하곤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숱이 적은 동양인에게는 부적합하며 서양인들이 자주 하곤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 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정말 어느 정도의 발모제를 사용해야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친커튼은 아래 사진처럼, 구렛나루를 어떻게 손질하느냐가 포인트입니다. 구렛나루의 폭은 어떻게 할 것인지와 같이, 어떻게 턱수염과 연결시키느냐가 관건이죠. 인위적으로 라인을 만든다던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방치하여 주변 털을 쪽집게로 뽑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스타일을 보고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다라는 충동이 느껴지곤 하더라구요. 남자라면 말이지요. 야성미있게 짐승처럼~ 뭔가 한 번쯤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이만한 임펙트가 또 어디있겠는가 싶네요.

 

수염이라는 게, 반드시 이렇게 자르고 다듬어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위 스타일은 참고만 하시되, 본인의 수염이 자라른 모양이나 패턴에 따라 맞추어서 스타일링을 하시면 됩니다.

 

 

 

코너 맥그리거

 

 

한 때 UFC를 엄청 좋아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요. UFC에 나오는 대부분의 서양 선수들의 특징이 수염과 문신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수염과 문신을 하고 있지요. 상대를 주먹으로 제압해야 하는 격한 스포츠인 만큼, 상대방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한 적절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UFC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 법한 유명한 선수이죠. 아일랜드 출신의 코너 맥그리거 입니다. 88년생이며 신체조건이 175cm, 70kg 밖에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은퇴한다는 소리도 많이 나왔지만, 앞으로 경기를 계속 이어 나아갈 것인지 모르겠네요. 2008년에 데뷔하여 UFC 전적만 21승 4패 입니다. 여기서 KO승만 18회를 기록했죠.

 

코너 맥그리거 하면 생각나는게 세련된 포마드 스타일과 친커튼입니다. 평소에는 저 스타일에 깔끔한 슈트를 자주 입곤 하죠.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는 친구입니다.

 

 

 

자라는 수염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

 

 

제가 소제목에 자신의 "자라는 수염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 해야 한다라고 적었습니다만, 솔직히 선태의 여지가 없는거죠. 그냥 수염을 기르시다가 그 스타일에 맞추어 정돈하면 끝나는 거거든요. 따로 선택의 여지가 있겠나요? 발모제 사용이나 모발이식을 하지 않는 한 말이죠.

 

 

그래서 마지막 3번째에는 "수염을 다듬는 방법" 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요. 제가 지금 열심히 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물론 발모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이죠. 다듬는 방법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남이 찍어 놓은 사진을 인용해서 보여드리기가 너무 성의없이 보여서 말이죠. 어느 정도 수염이 자라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댓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아래 댓글을 남겨주세요!!

반응형